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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이미 일상의 한 부분” 소비자 수용성 긍정화

“광고는 이미 일상의 한 부분” 소비자 수용성 긍정화 김경탁 기자 승인 2024.09.11 08:00 칸타 ‘미디어 리액션 2024’ 보고서…문화의 속도로 움직이기마케터와 소비자, 선호하는 미디어 브랜드 달랐다유튜브·인스타그램·구글 vs 아마존·틱톡·인스타그램광고채널로서 판매시점(POS) 광고와 넷플릭스 급부상광고주·마케터,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 새 전략 필요더피알=김경탁 기자 | 전세계 마케터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디어 브랜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구글, 넷플릭스의 순서지만 글로벌 소비자들은 아마존과 틱톡을 가장 선호하고 그 다음으로 인스타그램, 구글, 넷플릭스를 선호한다는 조사가 나왔다.세계최대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는 세계 27개국 1만8000여명의 소비자와 1000여명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조사..

미디어 이야기 2024.09.11

'태영건설 리스크·올림픽 중계 손실' SBS, 4년 만에 공모채 복귀전

1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 진행신용등급은 ‘AA(안정적)’ 책정이 기사는 08월 20일 15:2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SBS가 2020년 이후 4년 만에 공모 회사채 시장으로 복귀한다. 태영건설 리스크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파리올림픽 중계료 지출에 따른 손실 등 악재 속에서 목표 물량 확보가 가능할지 주목된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BS는 오는 21일 2년물 400억원, 3년물 600억원 등 총 10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연다.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이 주관사단을 맡았다. 흥행 여부에 따라 1500억원까지 증액이 가능하다. 확보한 자금은 채무상환용으로 투입된다. 2019년 발행한 800억원어치 회사채 만기가 오는 29일 도래한다. 지난해 찍은 ..

미디어 이야기 2024.08.21

“OTT에 바쳐온 저작권, 창작자에 돌려놔야” 창작자연대 출범

“OTT에 바쳐온 저작권, 창작자에 돌려놔야” 창작자연대 출범 김예리 기자 승인 2024.07.25 19:07 방송·시나리오작가·연기자·영화감독·독립PD 등 연대체 발대식‘특약 없으면 영상제작자에 저작권 양도’ 저작권법 특례개정 운동▲봉준호 감독. ⓒ연합뉴스방송·시나리오 작가부터 연기자, 영화감독, 독립PD 등 영상콘텐츠 창작자들이 창작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제화를 요구하는 연대체를 출범했다.영상 창작 분야 5개 단체는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K-콘텐츠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창작자연대)’ 발대식을 열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한국독립PD협회 등 5개 단체가 모였다.창작자연대는 저작권법상 영상저작물..

미디어 이야기 2024.07.26

미디어 산업 패러다임 전환 톺아보기…디지털 시대, 새 경영은

미디어 산업 패러다임 전환 톺아보기…디지털 시대, 새 경영은 [스페셜리스트 뷰]인터넷·모바일 보편화로 정보 유통·생산 변화…“새 경영 방식 모색할 때”비재무적 리스크 효과적 대응 어려워…“정부, 구체적 가이드 제시해야”[사진 게티이미지뱅크][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최근 미디어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미디어 소비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들은 새로운 경쟁 환경에 직면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보편화로 인해 뉴스와 정보의 생산 및 유통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으며, 소비자들은 이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이러한 급속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미디어 기업들은 생존..

미디어 이야기 2024.06.03

한 편 제작에 500억원?… 성장 가도 K드라마 제작 ‘뚝’

지난해 드라마 제작, 코로나 이후 첫 감소 제작비 인플레… 회당 10억원 받는 배우도 장우정 기자 입력 2024.03.13. 15:00업데이트 2024.03.13. 16:06 코로나19 이후 호황을 누리던 K드라마의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회당 30억원, 총제작비 500억원 이상의 드라마가 늘면서 방송사,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이 관련 투자를 줄이기 시작한 것이다. 13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드라마 제작 건수는 총 123편(방송·OTT 포함)으로 코로나19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다. 2019~2020년 100편 안팎이었던 드라마 제작 건수는 2021년 116편, 2022년 141편으로 크게 늘었다. 그래픽=손민균 드라마 제작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로 제작비가 꼽힌다. 특히 인건비가 ..

미디어 이야기 2024.03.13

‘드라마판 개판’되니 매니지먼트사도 줄도산…“역사상 최악의 보릿고개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한국 연예계에 ‘곡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요즘 드라마판이 개판”이라는 배우 이장우의 일갈처럼 톱스타들조차 “작품이 없다”고 입을 모으는 실정이다. JTBC ‘배우 반상회’에 출연해 작품이 없다고 고백한 배우 김지석은 지난해 ENA드라마 ‘신병’ 한작품만 촬영했다. 톱스타인 배우 한예슬, 고현정, 김하늘 역시 대본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매니지먼트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S급 배우들도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유명 배우들은 2년 치 스케줄이 꽉 차 있어 배우들의 스케줄에 맞춰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주연급 배우들도 대체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몇 년 사이 너무 많은 작품을 촬영한 게 원인으..

미디어 이야기 2024.03.13

SBS 내부 “태영 사태로 빚보증” 반발

SBS 내부 “태영 사태로 빚보증” 반발 윤유경 기자 승인 2024.02.26 18:54 SBS, 스튜디오프리즘 통해 TY홀딩스 자회사 SBS미디어넷 인수 SBS미디어넷 노조 “인수 다행”, SBS 노조 “태영 리스크로 빚보증” ▲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연합뉴스 SBS가 자회사인 ‘스튜디오프리즘’을 통해 태영그룹 지주사이자 SBS의 대주주인 TY홀딩스의 자회사 ‘SBS미디어넷’을 인수한다. SBS미디어넷 구성원들은 인수를 통해 담보 대출과 외부 매각 우려에서 벗어났다며 다행이라는 입장을 보인 반면, SBS 구성원들은 태영의 위기를 대신해 SBS가 빚보증을 서는 것 아니냐며 우려했다. 지난해 12월 SBS 예능본부 분사로 출범한 ‘스튜디오프리즘’은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SBS미디어넷’..

미디어 이야기 2024.02.27

나영석 세븐틴 예능 풀버전, 유튜브·티빙 아닌 ‘이 곳’에 올렸다

위버스 통해 글로벌 아이돌 팬 콘텐츠 구매 유도 TV·온라인 ‘하이브리드’ 새 모델 될까 세븐틴의 출연으로 주목 받은 나영석 PD의 신작 ‘나나투어’의 온라인 풀버전은 유튜브도 티빙도 아닌 위버스(Weverse)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위버스에는 TV 방송의 2배 분량인 풀버전을 6개국 언어로 업로드해 3만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나영석 신작 올린 위버스는 어떤 곳? 위버스는 하이브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팬덤 플랫폼이다. 과거 아이돌 팬들이 팬클럽 카페에서 활동했다면 현재는 팬덤 플랫폼을 통해 활동한다. 팬덤 플랫폼에선 연예인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앨범·굿즈 구매, 티켓팅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유료 회원에겐 여러 혜택을 준다. ▲ 위버스 '나나투어' 콘텐츠 판매 화면 팬덤 플랫폼 가..

미디어 이야기 2024.01.16